주요 증권사 임직원 대피 소동 발생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파크원 타워의 저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요 입주사 직원들이 1층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유주인 NH투자증권의 임직원들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파크원 타워2 건물 내 기계실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소방서 감식 결과가 나와 봐야 확인이 가능하다.
화재가 10분여 만에 자체 진화가 완료되면서 증권사의 업무도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주요 증권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화재 발생 당시 모두 대피했고, 이후 화재가 진압되고 난 후 모든 임직원들이 다시 건물로 들어왔다"며 "업무 역시 정상 운영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크원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의 상상인증권도 포함된다. 다만 상상인증권은 파크원 타워 1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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