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주가, 과징금 충격에도 소폭 하락 그쳐해킹 악재 선반영···주가 반등 기대감 확대배당 축소 우려 완화···분리과세 통과 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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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주가 급락
1,300억원 과징금 부과에도 주가 반등 기대감 확대
장기 성장성과 배당 정책이 긍정적 요인으로 부각
SK텔레콤 과징금 1,347억9100만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중 최대 규모
과태료 960만원 추가 부과
주가 5만5100원, 전일 대비 0.54% 하락
주가 급락 이미 악재 상당 부분 반영
경쟁사 대비 부진한 주가, 장기 투자 매력 부각
3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 이미 시장에 반영
배당 축소 가능성 낮아 주주 불안 완화
배당 분리 과세 법제화 시 배당수익률 상승 기대
현 시점이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
하반기 주가, 해킹 사고 불확실성 해소와 주주환원에 달려
2026년 통신 3사 중 최고 이익성장 전망
단기 비용 부담 있지만 장기 성장성 긍정적
개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으로 과징금 1347억9100만원을 부과했다. 여기에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 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에 1000억원대의 과징금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중 사상 최대 규모다.
SK텔레콤에 역대급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된다. 이미 SK텔레콤의 주가가 이를 반영했다는 바닥론이 배경이다. SK텔레콤의 주가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로 신저가를 기록하며 급락했다. 이후 하락 폭 일부를 회복했지만 지난해 말 주가 대비 여전히 최대 10%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00%)와 KT(00%)가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을 이미 대다수 투자가들이 인지하고 있다"며 "이미 올해 연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가 1조원대 초반까지 낮아진 상황에다 2026년 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작업이 연말 이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 투자도 고려할 만하다는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6년에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이익성장을 기록할 전망인 만큼 위약금 면제 연장 및 천문학적인 과징금 문제로 시끄러운 현시점이 어찌 보면 SK텔레콤을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배당 축소 가능성도 낮다는 평가다. 배당금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연결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해킹 사고가 올해 배당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주주 반발도 거세 3분기 주당배당금(DPS)은 830원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배당 분리 과세가 법제화될 경우 SK텔레콤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도가 시행되면 세후 배당수익률이 최소 4%에서 최대 5% 이상으로 높아져 시중 금리를 웃돌기 때문이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탈한 가입자 복원에 필요한 비용과 개보위가 부과한 과징금에 따른 비용 여파가 3분기 매출에 지장을 주겠지만 여기까지"라며 "하반기 SK텔레콤의 주가를 결정할 주요 요소는 유심 해킹 사고로 발생한 불확실성 해소와 주주환원으로 옮겨진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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