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서울 18℃

인천 19℃

백령 18℃

춘천 18℃

강릉 16℃

청주 18℃

수원 17℃

안동 17℃

울릉도 20℃

독도 20℃

대전 20℃

전주 20℃

광주 20℃

목포 20℃

여수 20℃

대구 19℃

울산 20℃

창원 20℃

부산 20℃

제주 23℃

증권 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연금자산·해외주식 50조 클럽 가입

증권 증권일반

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연금자산·해외주식 50조 클럽 가입

등록 2025.10.14 19:15

수정 2025.10.14 19:16

서승범

  기자

공유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 이끈 성과

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연금자산·해외주식 50조 클럽 가입 기사의 사진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자산,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퇴직연금 35조4000억원, 개인연금 17조6000억원),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시장에 분산투자한 포트폴리오가 성과를 거뒀다.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한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중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혁신도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