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법 그후 코인판이 멈췄다···상장도 상폐도 사라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하 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크립토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해당 법이 첫 업권법인 탓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일 것이란 당초 예상을 180도 뒤집은 추세다. 업계에선 해당 법에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규제 등 다수 이용자 보호 장치가 마련된 만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법 시행 이후 새롭게 상장한 코인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국내 원화마켓거
가상자산법 그후 "지금 아니면 업비트 못넘어"···또 파격 카드 꺼내든 경쟁자들 가상자산 거래소 간 한 차례 예치금 금리(이용료율)로 눈치싸움을 벌이는 등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거래소의 고객 예치금 이용료 지급이 의무 내용이 담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하 가상자산법)'이 시행되자 이 같은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법 시행 후 과열된 예치금 경쟁에 금융당국이 합리적인 산정을 주문했으나 업계에서는 제재받은 예치금 요율 외에 또 다른 방식으로 점유율 경쟁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