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바꾸는 SK 그룹 계열사 등기임원 세대교체 진행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주주총회를 마치면서 이사회에 참여하는 사측 등기이사가 상당수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진 세대 교체가 이뤄지면서 사내이사 및 기타비상무이사로 활동하는 인물들이 자리바꿈했다. 31일 SK그룹 관계사 주주총회 결과를 종합하면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력 계열사를 비롯해 SKC, SK네트웍스 등 상장사 이사회에 새 얼굴이 대거 합류한다. 우선 SK텔레콤은 강종렬 ICT인프라담당 사장이 지난
이사회 바꾸는 SK 최태원의 '이사회 중심 경영' 관계사로 확대 추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SK(주)의 '이사회 중심 경영'이 지난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차 강조됐다. 이사회에 참여하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내.사외이사 경영 역량 평가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SK 주요 관계사로 확대될 것을 예고했다. SK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스탠더드를 뛰어넘는 '지배구조 혁신'을 위해 이사회 역할 및 역량 강화, 시장과의 소통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그룹 지주회사 SK(주)는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