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 전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이달 14일부터 농협 나주시지부와 연계해 양파(20kg) 2만5천 망 판매를 목표로 시청 및 주요 관공서, 공공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약 176ha로 전년에 비해, 큰 변동은 없으나, 생육 환경이 좋아 생산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