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또 치솟는 원·달러 환율···1500원 시나리오 실현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주춤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V자 반등'을 그리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통상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국내 증시 부진 및 경기 침체, 달러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조만간 1500원선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9원 오른 146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