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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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인적분할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

식음료

빙그레, 인적분할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

빙그레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5월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한다고 밝혔다. 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자, 자회사 관리 등 투자사업 부문에, 사업회사는 분할대상사업 부문에 각각 집중한다. 이로써 부문별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장에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적

곳곳서 공사비 분쟁···물가변동 특약 소송전 확산 조짐

건설사

곳곳서 공사비 분쟁···물가변동 특약 소송전 확산 조짐

KT가 쌍용건설에 이어 한신공영과도 법정싸움을 시작하면서 건설사들과의 공사비 분쟁 소송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KT의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는 지난 6월 한신공영을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KT측은 도급 계약서상 물가변동 배제특약을 근거로 들며 한신공영이 요구한 추가 공사비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한신공영은 반소를 제기해 지난 13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한신공영과

HDC현산 사활 건 '서울원 아이파크' 동북권 랜드마크 될까

분양

[부테크현장]HDC현산 사활 건 '서울원 아이파크' 동북권 랜드마크 될까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일원으로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GTX가 정차하는 광운대역 역세권 단지로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레지던스와 호텔, 대형쇼핑몰, 스트리트몰, 오피스 등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22일 오전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1호선 광운대역 3번 출구를 나와 철길 위로 놓인 육교를 오르자 남동쪽 방향으로 크레인과 덤프트럭 등이 쉴 새 없이 오가며 공사가 진

美 PEF 아폴로, 한국 보험사 CIO 대상 투자설명회···'사모채권' 강조

증권·자산운용사

美 PEF 아폴로, 한국 보험사 CIO 대상 투자설명회···'사모채권' 강조

미국 사모펀드 아폴로가 국내 보험사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폴로는 자신들이 주로 취급하는 '사모채권'의 안정성과 수익률을 내세우며 은퇴자에게 적절한 투자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폴로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보험연구원과 함께 '보험사 자산배분 패러다임'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폴로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로완(Marc Rowan)이 온라인 환영사를 진행했고, 공동 대표인

'이젠 올라야지'···국장 '상승'으로 베팅 바꾼 '개미' 웃을 수 있을까

종목

'이젠 올라야지'···국장 '상승'으로 베팅 바꾼 '개미' 웃을 수 있을까

최근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도하고, 국장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자 저점 매수라는 판단과 함께, 단기 상승을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 등 기업들의 잇따른 주가 부양 활동도 모멘텀(상승여력)으로 보고 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기에 따른 변동성 확대 등은 변수다. 22일

각종 지라시 난무하는 증권가···루머에 휘둘리는 롯데그룹·알테오젠

종목

각종 지라시 난무하는 증권가···루머에 휘둘리는 롯데그룹·알테오젠

국내 상장사들이 부정적인 소문(지라시)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 '공중분해 설'이 돈 롯데그룹은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지주부터 계열사까지 총출동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시장과 소통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은 유상증자와 특허권 소송 소문이 돌면서 9영업일 만에 시가총액 7조원 이상이 사라졌다. 22일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5.73% 하락한 2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4만원에 시작한

금융감독원,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스토리포토

[스토리포토]금융감독원,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융감독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금감원이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 보험사 K-ICS 내부모형 도입···업계 "활용도 더 높여야"

보험

금감원, 보험사 K-ICS 내부모형 도입···업계 "활용도 더 높여야"

오는 2026년부터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내부모형에 따라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이 킥스 제도 적용 초기부터 보험사가 자체 내부모형을 킥스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는데, 최근 내부모형 승인신청 매뉴얼을 마련하면서다. 이와 관련 보험사 내부모형 적용대상 위험의 점진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킥스 표준모형과 관련한 내부통제 역시 더 체계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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