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적자에도 공격 투자 행보···턴어라운드 성공할까
신세계그룹의 신성장동력인 까사미아가 적자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까사미아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매장 오픈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악재에 고객 발길이 끊겼기 때문이다. 고가 제품으로 매출 확대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을 쪼그라들며 흑자전환 시기는 더욱 늦춰질 전망이다. 16일 신세계 IR자료에 따르면 까사미아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 신장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57억원으로 전년보다 1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