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HIV 인식, 치료 발전 못 따라가···국민 80% 오해 여전 HIV가 관리 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전환됐으나 사회적 낙인과 차별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ART 치료로 조기 진단 시 일반인과 비슷한 수명을 기대할 수 있지만, 국민 다수는 HIV와 AIDS를 혼동하는 등 인식 부족이 심각하다. 감염인은 차별과 자살 위험까지 겪고 있어, 관련 단체들은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