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장 삼양식품 회장, 외식사업에 발목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실적 부진으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렸다. 지난 2010년 회장으로 취임 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갓비빔, 치즈불닭볶음면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모양새다. 특히 신사업으로 벌인 외식사업이 발목을 잡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290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연결재무제표 기준)은 -34억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