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오피스 빌딩 부익부 빈익빈 ‘뚜렷’
강남 오피스 빌딩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년 전부터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는 여의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실률을 보이고 있지만 대형과 중소형 빌딩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다. 빌딩 전문업체 리맥스 와이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남지역 215개 동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10.2%를 기록했다. 신규 대형 오피스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이 치솟고 있는 도심이나 여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