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자로부터 온 편지]변대규 - 위기는 내게 기회였다
1세대 중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벤처기업을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만들었다면 믿을 수 있나요? 거짓말 같은 ‘벤처 신화’의 주인공은 바로 휴맥스의 창업자 변대규 회장. 변 회장은 1989년 초 서울공대 제어계측공학과 대학원생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창업의 뜻을 모았고, 2월 휴맥스의 전신인 ㈜건인시스템을 창업했습니다. ‘포장마차 결의’라 부르기도 하는 당시 상황을 “장난처럼 일이 벌어졌다”고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