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제32주기 건재 정인승 추모제례 봉행
독립 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健齋) 정인승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32주기 추모제가 10일 장수군 계북면 정인승 기념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제에는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김종열 기념사업회장,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유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득 군수의 초헌례에 이어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의 아헌례, 김종문 장수군의회 부의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건재 정인승선생은 1897년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