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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수입 결제통화, 미달러화 비중 동반 하락
지난해 수출과 수입 결제통화에서 미달러화 비중이 전년대비 줄었다. 한국은행은 18일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데이터를 발표하고 지난해 수출 미달러 결제비중은 전년대비 2%포인트(p), 수입은 2.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유로화와 원화 비중은 모두 상승했다. 동기간 수출 부문 유로화 결제비중은 전년대비 1%포인트, 원화 비중은 0.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수입 결제통화 비중에서는 유로화가 1%포인트, 위안화 0.7%포인트, 원화 0.6%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