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전 경제부총리 정부에 ‘쓴소리’
진념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공기업 방만경영의 원인을 확실히 파악해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진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재 정부는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며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역할에 맞지 않는 CEO를 임명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조장한 원인을 파악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3~5년 간 경영환경이 결코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