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30년만에 최고···실업률은 외환위기 후 최장 4%대
10만명대로 떨어지며 잠시 주춤하던 취업자 증가 폭이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15~64세 고용률은 5월 기준으로 30년 만에 최고였다. 정부의 재정 일자리 사업으로 60대 이상의 고용이 늘고, 음식점업에 청년층 유입이 늘었으며, 30대의 고용률 하락이 멈춰선 영향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실업률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4%대 행진이 나타나는 등 혼재된 고용 성적표가 나왔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