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락 후 투자심리 반등 주목시장 불확실성 완화·기저효과 동시 작용사이드카 및 서킷브레이커 연속 가동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6분 2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이는 전날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와 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761.40) 대비 10.84%(82.60포인트) 상승한 844.00을 기록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월 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동시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10.40%(178.40포인트) 오른 1892.50에 거래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현물 지수인 코스닥150 역시 10% 이상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양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는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효력이 정지됐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38포인트(3.09%) 상승한 5250.9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해 장 초반 56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 초반 4.97% 오른 1027.08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치로 올해 국내 증시에서 발생한 사이드카는 총 6회로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매도 사이드카 4회, 매수 사이드카 2회다. 특히 전날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가동된 지 하루 만에 반대 방향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보였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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