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현대건설 vs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공기 논란 가열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안전을 위한 최소 공기'라며 당초 입찰 조건과 달리 공사 기간을 9년으로 고수하는 가운데 부산시가 정면으로 반발하며 "재입찰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비전산업국장은 7일 열린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현대건설이 공기를 줄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국토부가 개선안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