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고객 이익 외면‧책임 회피 금융회사, 시장 퇴출도 불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공정한 금융'을 금감원 업무 계획의 중점 방향으로 삼았다. 안정과 민생, 신뢰, 미래라는 4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고객의 이익을 외면하고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퇴출도 불사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금감원은 5일 '2024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을 통해 이같은 키워드 아래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는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단기 실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며 "리스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