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국군포로 추정 유골 1구, 5일 오전 국내 송환
6·25 전쟁 때 국군 포로로 끌려가 지난 1984년 북한에서 숨을 거둔 故손동식 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5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다.휴전을 석 달 앞두고 포로가 된 손 씨는 아오지 탄광 등지에서 중노동을 하다 숨졌지만 지난 2006년 탈북한 손 씨의 딸이 북한에서 유해를 발굴해 제 3국으로 반출한 다음 그 동안 국내 송환을 벌여왔다.손 씨는 포로로 잡힐 당시 이등중사, 지금의 병장 계급으로 육군 9사단 소속 전투병이었다.국방부는 가족간 DNA 검사를 통해 유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