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을 석 달 앞두고 포로가 된 손 씨는 아오지 탄광 등지에서 중노동을 하다 숨졌지만 지난 2006년 탈북한 손 씨의 딸이 북한에서 유해를 발굴해 제 3국으로 반출한 다음 그 동안 국내 송환을 벌여왔다.
손 씨는 포로로 잡힐 당시 이등중사, 지금의 병장 계급으로 육군 9사단 소속 전투병이었다.
국방부는 가족간 DNA 검사를 통해 유해가 손 씨로 판정되면 국군 포로에 준하는 예우를 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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