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토부, 몽골과 항공회담···대한항공 독점 깨질 듯
국토교통부가 서울에서 몽골 정부와 항공회담을 열고 운수권 확대를 논의한다. 대한항공이 20년 넘게 지켜온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독점구도가 깨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서울 모처에서 몽골 항공청과 항공회담을 연다. 이번 회담에서는 우리나라와 몽골을 오가는 항공 운수권 추가 배분과 운항 횟수의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에 몽골 항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