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현 검사 “권성동 의원 등 강원랜드 수사 과정 외압 있었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한 현직 검사가 자유한국당 소속의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MBC는 지난해 2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을 담당했던 춘천지검 안미현 검사가 인터뷰를 통해 강원랜드 최흥집 전 사장과 권성동, 염동열 의원 등에 대한 수사 도중에 사건 종결 지시를 받았다고 4일 보도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은 2012년~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 과정에서 부정 청탁과 금품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