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저가’ 두산그룹株 심상찮다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불황에 따른 부진에, 채권시장에서의 자금 조달도 여의치 않는 등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두산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은 나란히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먼저 두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2.80%) 내린 52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올해 3월 1만4500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60% 이상 폭락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