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조현민이 남긴 ‘e스포츠’ 키우는 속사정
진에어가 네이밍 스폰서로 활동하던 e스포츠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e스포츠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공교롭게도 그린윙스는 진에어 경영악화의 원인 제공자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애정을 갖고 주도한 사업이다.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항공시장에서의 생존을 고심하던 진에어는 조 전무가 남긴 사업을 키우기로 결정했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다음달 25일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