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총 앞두고···양대 의결자문사 엘리엇 요구 ‘찬반’
오는 22일 표 대결이 예고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들이 엘리엇 요구에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 반면, 엘리엇의 고배당 요구안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같이 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11일(현지시간)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추천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