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홀로 선방했지만"···금호석화, '年 6% 성장 플랜' 안갯속
금호석유화학이 '2030년 매출 10조원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지만 올해 실적 전망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정작 회사 내부적으로는 속앓이가 깊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연 매출은 7조2019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7조155억원)와 비교해 고작 0.66% 증가에 그치는 수준이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초 큰 그림을 그린 바 있다. 지난 2월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