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계 CEO, ‘삼성 출신’ 약진···핵심 키워드는 ‘ETF’
연말 금융권 인사 시즌을 맞아 자산운용업계에서도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 출신 임원들이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경쟁사 CEO로 깜짝 발탁되는가 하면 초고속 승진의 주인공이 돼 업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봉균 삼성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