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기업 대해부-한미약품②] R&D 핵심인력 무더기 이탈···연구 차질 불가피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중 신약 연구개발(R&D)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신약개발을 주도해온 R&D 본부장 등 핵심인력들이 회사를 잇따라 떠나면서 한미의 R&D 행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한미약품에서 연구센터장과 R&D본부장을 맡아온 김선진 부사장(現플랫바이오 회장)은 지난해 9월 퇴사했다. 김 전 부사장은 바이오벤처 플랫바이오를 설립했다. 김 전 부사장은 미국 MD앤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