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is]쌍방울 파격인사 78년생 CEO··· 대박난 ‘마스크’ 일등공신
속옷기업 ‘쌍방울’이 1978년생 정통 쌍방물맨을 CEO로 선임해 눈길을 끈다. 속옷 기업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쌍방울로서는 파격적인 인사다. 쌍방울이 젊은 CEO 지휘 아래 다소 ‘올드’ 했던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2030 세대까지 고객 층을 넓히며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이번 수장 자리에 앉은 김세호 신임 대표는 지난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과 영업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그는 18년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