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분식회계 핵심 인물 김태한 대표 영장 기각···검찰, 윗선 수사 ‘제동’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태한(62) 삼성바이오 대표이사의 구속을 피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5시간여에 걸쳐 김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작년 5월 5일 회의의 소집 및 참석 경위, 회의 진행 경과, 그 후 이뤄진 증거인멸 내지 은닉행위의 진행 과정, 김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