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세청장 후보, 현대차 세무조사 접대 축소·은폐”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가 서울지방국세청장 재임 당시 현대자동차 세무조사와 관련해 직원들이 불법 접대를 받은 사실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6일 심 의원은 “현대차 세무조사 관련 접대 비리 건과 관련해 대기업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의 2개 팀, 14명 조사관 전원이 현대차 측으로부터 불법 접대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사관 전원이 현대차 측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