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으로 교육기관 235곳 피해···내진보강 사업 예산 2천억 지원
이번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학교 등 교육기관 235곳의 시설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유ㆍ초ㆍ중등 221개교와 금오공대 등 대학 1개교, 교육부 소속 기관 13개 등 총 235개의 교육기관에서 벽체 균열 및 천장 마감재 탈락, 조명등 추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37개교는 학생 안전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을 했다. 교육부는 민간전문가와 교육청 등과 함께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