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 보는 타로이야기] 냉정과 열정사이(2003)
남녀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장편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아름다운 영상과 영화 전반에 흐르는 OST로 유명하다. 일본에서는 2001년, 한국에서는 2003년 개봉해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로맨스영화다. 영화는 1994년 봄 피렌체에서 시작된다. 쥰세이는 중세 유화 복원사로 일하고 있고, 아오이는 밀라노의 주얼리 숍에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살에 처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