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나란히 '최대 매출' 냈는데···네이버·카카오 성과급은 '희비'
국내 양대 플랫폼 대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성과급은 희비가 엇갈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설 연휴 직전인 지난 8일 중간 고과를 받은 직원 기준 '연봉의 최소 15%'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성과급을 지급했다. 이 회사 직원의 2022년 말 평균 급여액은 1억3449만원이었다. 네이버는 예년과 달리 성과급 지급에 앞서 직원들을 상대로 한 사내 설명회를 열어 투명하게 공개했다. 네이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