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입 여는 김우중 전 대우 회장, 재계 시한폭탄 되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그룹 해체 이후 15년 만에 무거운 입을 연다. 김 전 회장의 말에는 15년 전 대우그룹의 해체 과정과 이를 필두로 진행된 대기업의 구조조정의 전말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재계 안팎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김 회장의 목소리보다 먼저 공개되는 것은 책이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26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김 전 회장과의 대화 내용을 담은 신간 ‘김우중과의 대화 - 아직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