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벼랑 끝 서민 등 떠미는 목소리 “안녕하세요. ○○캐피탈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6년 9월말 기준 제2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277조 7천억 원. 앞 분기보다 무려 11조 1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생계형 대출이 필요한 이들이 낮은 신용등급 탓에 제2금융권으로 몰렸기 때문인데요. 주머니 사정이 어려울수록 늪에 빠지기 쉽고, 탈출하긴 힘든 모양새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이래저래 지출이 많은 연말연시. 매달 갚을 이자도 만만치 않은 서민들로선 하루하루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서민의 이런 절박함을 악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