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 원천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수원시 도태호 제2부시장이 수원 원천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도 부시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57분께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소방당국은 도 부시장이 투신한 지 3분 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오후 3시 20분께 시신을 인양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공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