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출자전환 주식 거래 개시···매도 시점 고민
동양 출자전환 주식의 거래가 개시되는 가운데 ‘동양 사태’ 회사채 피해자들이 주식 매도 시점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회생계획안에 따라 동양은 회사채 채무 등의 55%는 출자전환하고 45%는 오는 2023년까지 7~25%씩 현금으로 갚기로 했다. 기업의 부채를 주식으로 바꾼 동양의 출자전환 주식은 이날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동양의 주식은 2대 1 감자(자본금 감소), 유상증자, 5대 1 감자를 통해 보통주 기준으로 2억3400여만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