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의 인더스트리]두산이 움직이지 않는 인프라코어 매각설
두산그룹의 자산 매각을 둘러싼 정확하지 않은 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매각설 주인공은 두산인프라코어다. 지난달 중순께 투자은행(IB) 업계에서 두산의 핵심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인 인프라코어 매각 추진설이 흘러나왔다. 두산그룹이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저울질 한다는 내용이다. 시장은 두산그룹을 살리기 위한 최선의 조치로 해석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