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8년 몸담은 조기행 부회장 돌연 용퇴···이유는?
8년간 SK건설을 이끌었던 조기행 부회장이 임기를 2년 넘게 앞둔 상태에서 돌연 용퇴를 선언했다. SK건설 측은 그룹 내 세대교체를 위함이란 설명이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조 부회장이 라오스댐 붕괴사고 탓에 문책성 인사를 당했다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SK그룹은 6일 그룹 인사를 발표하고 SK건설 안재현 글로벌비즈대표 단독대표체재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SK건설은 조 부회장 안 사장 2인 각자대표체재에서 안 사장 단독대표체재로 변경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