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재협상 결렬···노조, 오늘 저녁 ‘전면파업’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임금·단체협약 재협상이 결렬돼 노동조합이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5일 르노삼성 노조는 사측과 임단협 협의에 대한 진전이 없어 저녁부터 전면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실무급으로 이뤄진 대표단 축소교섭을 갖고 재협상 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협의가 결렬됐다. 지난달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사측의 별도 제시안이 없자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