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단협 부결후 또 공장가동 중단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추가적인 부산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24일 르노삼성은 최근 노동조합에 통보한 이날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사내 복지 휴가(프리미엄 휴가)를 실시하고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가동 중단에 이어 공장을 또 이틀 쉬기로 한 것은 생산량 조절 차원이란 설명이다. 북미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 물량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