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년 반 내 최저···역대급 거래절벽
서울 주택 매수심리가 갈수록 얼어붙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이자가 7%를 넘어서는 등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9를 기록했다. 지난주 75.4보다 2.5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 5월 첫 주(91.1) 이후 26주 연속 하락세다. 수치상으로는 2019년 4월 넷째 주(72.4) 이후 3년6개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