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출전 금지···빅토르 안·메드베데바 볼 수 있을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국가 주도 선수 도핑 사건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리면서 빅토르 안 쇼트트랙 선수, 에브게니야 메드베데바 피겨 여자싱글 선수 등 유력 금메달 후보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쥬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위원장은 IOC의 출전 금지 처분에 대해 선수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할지에 대해선 오는 12일 올림픽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