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메르스 의심 환자, 1차 검사서 음성 판정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의심 환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 조치됐다. 30일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에 사는 A씨가 생후 7개월 된 자녀가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며 지역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측은 환자 증세가 메르스와 비슷하다고 보고 메르스 감염병관리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추가 검사 대상자는 아니다"며 "격리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