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3D프린팅 '복합 플라스틱 소재 모형선' 제작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3D프린터 전문기업 잉거솔과 손잡고 복합 플라스틱 소재(ABS)의 10미터급 시험용 쌍축선 모형 제작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소에서 새로운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배의 모양을 그대로 축소한 모형선을 만들어 대형 수조에서 선박의 성능을 미리 시험해 본다. 지금까지 이러한 모형 시험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모형선은 나무로 제작돼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재료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