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노선 전쟁 뛰어든 대한항공···운수권 향방 ‘안갯속’
아시아나항공에 유력하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 전쟁이 대한항공의 참전으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5일 운수권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조원태 대항항공 사장이 직접 나서 몽골행 노선의 기종과 좌석수 제한을 없애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 몽골 노선 운수권 배분과 관련한 입장문을 전달했다. 조 사장 명의의 입장문에는 “기종과 좌석수에 상관없이 몽골 노선을 운항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