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불법 영업 ‘무등록 여행사’ 퇴출
여행업계가 무등록 여행사 퇴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3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 모임인 한국여행업협회는 이달부터 무등록 의심 여행사를 제재하는 방안에 착수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여간 9만3616건의 여행객 모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여행업 등록 여부가 의심되는 업체가 527개에 달했다.무등록 의심 여행사는 지역별로 서울에 277개로 가장 많았고 제주 84개, 경기 52개, 인천 25개, 부산 18개 등으로 뒤를 이었다.협회 측은 “이들 업체는 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