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초개인화된 미용 의료···울쎄라피 프라임 대안 될 것" 멀츠 에스테틱스가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실시간 초음파 '딥씨' 기술 등으로 시술 정밀도를 높였으며, 아시아퍼시픽 설문에서 94% 소비자가 개인 맞춤형 시술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FDA 승인으로 안전성과 차별화된 효율을 강조했다.
'항암' 콕 찝은 보령, 자체 생산·CDMO로 확장한다 보령이 항암제 LBA 전략을 통해 특허 만료 의약품을 인수하고 제형 개선 후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알림타 등 주요 항암제를 액상주로 개발해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예산 공장 등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CDMO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부터는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
26조 시장 진입 앞둔 알테오젠, 코스피 입성 저울질 알테오젠이 SC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이전하며 산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본격적인 로열티 수익을 앞두고 있다. J&J와 로슈의 제품에 핵심 기술이 적용되며, 26조 원 규모 시장 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스피 이전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하반기 FDA 승인 전쟁 돌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하반기에도 미국 FDA 승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반기 승인 건수 감소와 지연 현상이 이어졌지만, HLB, HK이노엔, 큐렉소, 뉴로핏 등 주요 기업들이 신약과 의료기기 인허가에 도전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지속할 전망이다.
인적분할 철회 파마리서치, '리쥬란' 중심 성장 다짐 파마리서치는 투자자 반발과 법적 리스크 확대로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했다. 기관 및 소액주주의 연대와 상법개정안 통과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회사는 리쥬란 등 기존 핵심사업과 글로벌 전략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에 윤상배 前 휴온스 대표 내정 CJ바이오사이언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또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휴온스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윤 내정자가 신약 개발 전략 실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빅파마 손잡은 일동제약, 비만치료제 대장주 등극하나 일동제약이 신약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저분자 화합물 기반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ID110521156'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낮은 부작용과 체중감량 효능을 입증하며 8월 톱라인 결과 발표 후 기술이전과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추진한다. 글로벌 협업과 빠른 개발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탄소배출량 업계 최다 2023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7.3% 증가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업계 최고 배출량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배출량은 종근당바이오가 가장 높았으며, 다수 기업이 감축 실패했다. ESG와 스코프3 공시 의무화 등 글로벌 규제 대응이 업계 전반에 요구되고 있다.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연내 국내 상륙···위고비와 시장 판도 흔든다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 위고비를 빠르게 추격한 마운자로는 직접 판매와 저가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비만 약 시장 변화와 소비자 선택 다각화가 예상된다.
상반기 임상 승인 '톱' 찍은 종근당, R&D 총력 종근당이 2024년 상반기 국내 제약사 중 임상시험 승인 최다를 기록하며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2조2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차세대 신약 개발과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