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메드텍, 의정부 신공장 착공···CDMO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경기도 의정부에 신공장을 착공하며 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확장해 임플란트 연간 생산을 60만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첨단 3D 프린팅 시설을 도입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CDMO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의료기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대웅제약, 중남미·러시아 7개국 '엔블로' 허가 신청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엔블로'로 중남미와 러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에서 당뇨병 치료제 허가를 신청, 현재까지 19개국에 진출했다. SGLT-2 억제제로서 혈당 조절 및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돼 주목받고 있으며, 2030년까지 30개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학회·전시회서 글로벌 진출 총력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학회 및 전시회에 활발히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3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해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파트너십 기회를 포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은 다양한 혁신 신약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프로젠, 220억원 규모 투자 유치···임상 단계·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프로젠은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를 통해 총 2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는 연구개발과 운전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주요 주주들인 유한양행 외에도 JW중외제약이 새로이 합류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비만 및 당뇨 치료제 PG-102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이는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라즈클루즈 매출 확장 '청신호'···유한양행 수익성 개선 본격화 유한양행의 항암제 라즈클루즈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미국에서 20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주요 시장에서 확장 중이다. 존슨앤존슨은 호실적을 발표하며 라즈클루즈의 글로벌 확장을 통한 매출 성장을 자신했고, 유한양행도 판매 로열티 수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라젠, 우성제약 인수 발맞춰 18억 유상증자···조환우 대표 전량 인수 신라젠이 우성제약 인수를 완료하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8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행했다. 조환우 우성제약 대표가 유상증자를 전량 인수함으로써 지배구조 안정 및 사업 연속성을 강화한다. 이번 인수는 신라젠이 종합 제약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밴티브코리아 출범···"생명유지 장기 치료 기업 도약" 밴티브코리아는 박스터 신장사업부에서 독립하여 생명유지 장기 치료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발표했다. 신장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여정을 개선하며, 자동 복막 투석 시스템과 새로운 개념의 혈액 투석 치료를 제공한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 美 FDA 품목허가 획득 CMG제약은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가 미국 FDA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메조피는 구강 필름형 제형으로 환자 순응도를 높인다. FDA 허가는 개량신약으로는 네 번째이며, 경쟁력 있는 약가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CMG제약은 2026년 상반기에 시장에 출시해 연 10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뉴로바이오젠, 美 사이렉스 바이오와 최대 6.5조 규모 라이선스 계약 체결 뉴로바이오젠은 사이렉스 바이오와 6.5조 원 규모의 티솔라질린 개발 및 상용화 협약을 체결했다. 티솔라질린은 비만과 알츠하이머 치매를 경구로 치료하는 신약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국내외 임상 2a상 준비 중이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동물실험 대체' 본격화···"오가노이드 시장 연평균 20% 이상 성장" 오가노이드 시장이 동물실험을 대체할 자원으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맞춤형 정밀의료 솔루션 개발에 힘쓰며 바이오뱅크 활용을 강조한다. 인체자원 연구가 분양에서 활용으로 전환되며 오가노이드의 유전자 변이 분석 중요성이 대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