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조인트스템' FDA 혁신 치료제 선정 바이오기업 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BTD)'로 지정됐다. FDA의 혁신 치료제 지정은 임상시험 결과 기존 치료법 대비 현저하게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에만 부여된다. 지정 시 패스트트랙(Fast Track) 혜택과 더불어 FDA의 집중적인 개발 지원을 받게 돼,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개발기간도 크게 단축될 수 있다. 이번 혁신 치료
1분마다 혈당 측정···당뇨 관리 패러다임 바꾼다 한국애보트와 아이쿱이 당뇨 환자 맞춤형 데이터 기반 혈당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25일 한국애보트 당뇨 사업부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와 아이쿱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랩 커넥트'(LabConnect) 간의 데이터 연동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양사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2와 랩 커넥트 간 데이터 통합을
한올바이오파마, 자사주 11만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한올바이오파마가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보상 강화를 위해 약 11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0.21%에 해당하며, 총 32억원 규모로 유가증권시장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상황을 고려해, 주주가치 보호와 시장 신뢰 회복 차원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
코오롱 간 전승호 前 대웅제약 대표···'인보사' 부활 노린다 코오롱그룹은 전승호 전 대웅제약 대표를 영입하며 인보사 부활에 나선다. 전 대표는 코오롱 바이오헬스 총괄 및 코오롱티슈진 각자대표로서 TG-C의 미국 시장 재진출을 주도한다. TG-C는 과거 인보사로 퇴출됐으나, 2028년 미국 FDA 승인과 연 매출 4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中 리브존에 양산기술이전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제품명 자큐보정)'의 양산기술(CMC) 이전을 완료하고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기술이전 마무리에 따라 리브존에 150만달러(약 21억8700만원)의 마일스톤을 청구했으며, 이는 앞서 수취한 300만달러(약 43억7400만원)에 이은 후속 지급이다. 온코닉 측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후 후속 마일스톤이
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코스트코 약국 입점···시장 공략 가속화 셀트리온은 미국 내 3위 유통업체 코스트코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계열사 '코스트코 헬스 솔루션스(Costco Health Solutions)'와 스테키마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약국을 이용하는 PBM 가입자 및 임직원들은 스테키마를 환급받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테키마는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되며 경쟁 제품 대비 우선 처방이 가능한 지위를 확보했다. 보험사 처방집에서 높은 등급을 부여받는 선호의
HK이노엔, 일본 라퀄리아 지분 10.61% 인수···신약 공동개발 HK이노엔은 일본 신약 개발기업 라퀄리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라퀄리아의 1대 주주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를 확보하며 지분 10.61%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 등 전방위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라퀄리아는 2008년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바이오
리가켐바이오, 익수다 최대주주 올라···ADC 개발 박차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파트너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에 대한 2500만달러(약 365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경영에 참여하고, ADC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 지분 26.6%를 확보하게 되며, 기존 주요 투자자 지분매입 권리도 함께 취득해 익수다의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됐다. 1차 투자금 1500만달러(약 220억원)는 지난 2023년 4분기에 집행됐고, 나머지 1000만달러(약 146억원)는 올
삼진제약, 정기주총서 오너 2세 조규석·최지현 각자대표 선임 삼진제약이 본격적인 오너 2세 체제로 전환했다. 삼진제약은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책임경영 강화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조규석, 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규석 신임 대표와 최지현 신임 대표는 각각 삼진제약 공동 창업자인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장남, 장녀다. 조규석 대표이사는 경영관리, 재무, 생산 부문을 총괄하며 조직 안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왔고, 최지현 대표이사는 영업, 마케팅
AI 기술로 재편되는 의료관광, 한국 도약 기회 서울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5'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의료관광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도입이 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며, 한국의 의료관광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AI로 인한 혁신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