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PL 전략으로 美 스텔라라 시장 승부낸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대형 PBM인 익스프레스스크립트와 CVS케어마크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위한 프라이빗 라벨(PL)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두 PBM 유통망을 확보하며,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공급과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해졌다.
케어젠 체중감량 건기식 글로벌 시장 공략 시동 케어젠이 체중 감량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멕시코 IFA 셀틱스와 58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에콰도르·레바논 등 중남미와 중동에서도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12주간 평균 9.46% 체중 감량 효과가 임상으로 입증되었으며, 미국 FDA 등록 등 선진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
빅웨이브, AI·신약 혁신 주도 기대 바이오 헬스케어 5개사 선정 빅웨이브가 올해 AI와 혁신신약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5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선정했다. 스타트업 투자유치 플랫폼 행사에서 심장질환 AI 진단, 의료기기, 항체 치료제, 임플란트 질환 치료 신약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이 발표됐다.
당뇨병 시장 흔드는 자디앙, 특허 만료 D-100···제네릭 각축전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의 특허 만료가 10월로 다가오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과 출시 경쟁에 돌입했다. 자디앙의 시장 규모가 크고, 7월 한 달에만 31개의 자디앙듀오 제네릭이 허가되었다. 업체들은 오리지널 대비 복약 편의성을 높인 서방정과 복합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인투셀, 기술이전 계약 해지 '신뢰 추락'···돌파구 어디서 찾나 인투셀이 에이비엘바이오와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를 통보받으며 핵심 신약 후보물질 NxT3의 특허 문제가 드러났다. 최근 주요 임원이 이직한 데다 특허 리스크가 불거지며 주가가 25% 이상 하락했다. 업계는 인투셀의 ADC 플랫폼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나, 추가 임상성과나 새로운 기술이전이 시급하다는 전망이다.
온코닉,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신개념 합성치사 전략 주목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합성치사 기반 항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수파립 등 이중표적항암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DDR 계통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췌장암·위암 등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임상과 기술수출을 동시 추진 중이다.
제약바이오, 상반기 '1조 클럽' 가입 기대되는 곳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024년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을 비롯해 녹십자와 종근당도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다. 혁신 신약 및 해외 시장 공략이 실적 견인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차바이오, 세계 최대 CGB에 혁신 엔진 탑재 차바이오그룹이 판교에 세계 최대 세포유전자치료제 바이오뱅크(CGB)를 구축하고, 미국 CIC와 협력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설한다. CGB는 첨단 콜드체인 및 AI 기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30개 바이오 스타트업을 유치해 미래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멀츠 "초개인화된 미용 의료···울쎄라피 프라임 대안 될 것" 멀츠 에스테틱스가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실시간 초음파 '딥씨' 기술 등으로 시술 정밀도를 높였으며, 아시아퍼시픽 설문에서 94% 소비자가 개인 맞춤형 시술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FDA 승인으로 안전성과 차별화된 효율을 강조했다.
'항암' 콕 찝은 보령, 자체 생산·CDMO로 확장한다 보령이 항암제 LBA 전략을 통해 특허 만료 의약품을 인수하고 제형 개선 후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알림타 등 주요 항암제를 액상주로 개발해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예산 공장 등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CDMO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부터는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