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박 롯데바이오 대표 "연말까지 추가 수주 기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일본 '바이오재팬 2025'에서 ADC 중심 CDMO 전략을 제시하며 일본 빅파마와 접점을 넓혔다. 미국 시러큐스와 송도를 듀얼 허브로 삼고,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에 투자한다. 현장 미팅과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톱10 중 4곳 확보"···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서 '열도 공략' 속도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재팬 2025' 현장에서 일본 제약시장 공략 가속화 및 글로벌 CDMO 도약 전략을 밝혔다. 일본 톱10 제약사 중 4곳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관세 이슈에 따른 현지 생산 거점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 5·6공장 투자와 ADC 등 차세대 모달리티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 공략 나선 우시바이오···일본 현지화 가속 우시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재팬 2025에서 생물보안법 이슈에 대응하며 품질과 데이터 투명성을 강조했다. 일본 및 아시아 내 거점 강화를 위해 현지 사업부를 본격 운영하고, 글로벌 CDMO 시장에서 미국 고객사 수주 등 활발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1000만 탈모 시장에 K-제약·바이오 개발 눈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약 1000만명의 탈모 환자를 겨냥해 AI 신약개발, 줄기세포 등 신기술을 활용한 탈모치료제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샤페론, JW중외제약, 프롬바이오 등이 각각 원형탈모와 모낭 재생을 목표로 신약 후보물질과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 바이오 재팬 2025 개막···아시아 최대 규모 파트너링 각축전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해 1130여 개 기업과 1만8000여 방문자가 참석했다. 주요 CDMO 기업과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파트너링과 생산 인프라 전략을 공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동시에 한국 K-BIO 공동홍보관에서는 신생 바이오 기업 기술 IR DAY가 진행된다.
필러·보톡스 이은 미용 새 판···지방분해 주사제 각축전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필러·보톡스 중심에서 DCA 성분을 활용한 지방분해 주사제로 확대되고 있다. 동국제약, 유벤타헬스케어, 종근당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턱밑 지방 개선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바이오재팬' 개막 임박···삼성·롯데 'K-바이오' 위상 알린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5'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제약사가 참여해 K-바이오 경쟁력을 선보인다. 신약 개발, CDMO 역량, 바이오 스타트업 IR 등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며, 전 세계 1,130여 기업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협업과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K-바이오시밀러, 올해 美 FDA 허가 최다 기록 올해 3분기까지 미국 FDA가 승인한 바이오시밀러는 총 12개로, 한국 기업이 4개로 최다를 기록했다. 미국 업체 승인 부재 속 인도와 중국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FDA는 총 75개의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했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한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진땀 뺀 제약바이오···"악재 없다" 앞다퉈 해명 최근 헬스케어 산업의 불안정과 글로벌 변수 등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가 하락을 겪었다.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HK이노엔 등은 사업 순항을 공식 발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외부 환경 변화와 미국 증시, 의약품 관세 이슈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추석 연휴에도 글로벌 무대 노크···제약·바이오, '바이오 재팬 2025' 출격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재팬 2025'에 대거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기업들은 현지에서 첨단 생산 설비와 기술력을 내세워 신규 파트너십과 수주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AI 기반 신약개발 등 혁신 협력도 주목된다.